안녕하세요. 지니_코입니다.
오늘은 제 개인적인 이야기? TMI 글을 적어보려고 해요.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이번에 세무법인으로 이직합니다.
제 전공은 세무회계과 이고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세무법인에 취업하게 되어 1년 다니고 퇴사를 결심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사람 때문이였어요.. 굉장히 수직적인 회사였거든요.
다시는 세무법인을 가지 않을거야!!!!! 하고 일반회사로 취업하게됩니다.
일반회사에 5년? 정도 있었던거같아요. 다니면서 좋은 점도 많았고, 불평,불만인점도 있었고,
미래를 생각하니까 제가 여기서 더 이상 발전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직할 결심을 하게되었고, 세무법인은 저한테 트라우마가 너무 강하게 남아있어서 일반회사로 이직할 생각만 하고있었어요.
그래서 이력서도 일반회사에 많이 넣었고, 근데 제가 원하는 직무를하려면 제가 더 실력을 쌓아야하고, 그리고 면접보자라는 연락 텀이 너무 길기도했고 그래서 다른 일반회사 이직을 하느냐, 아님 세무법인을 가느냐
둘중에 하나였는데, 제 결정은 세무법인이였어요.
사실 제가 1년 다녀서 법인세 조정을 제대로 한적이 없었고 지금 회사는 법인세를 회계법인에서 조정해주기 때문에
제가 하는게 없어서, 법인세 신고는 아예 백지상태
그리고 법인세 조정을 할 줄 알아야 일반회사를 가더라도 더 +가 되겠다는 생각에 일반회사로 이직 마음은
접었습니다.
이왕 고생할거 한살이라도 어릴때 고생하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세무법인으로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반회사 면접보러다니다가 세무법인에 이력서를 열심히 넣게 되었습니다.
사실 두려운 마음이 커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하고, 거래처를 맡게되면 거래처 담당자 혹은 사장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고, 신고기간이
되면 다크써클을 달고 다닐수도 있고... 모든게 불안한 요즘입니다.
예전에 비해 복지도 많이 좋아진거같은데, 혹시 세무법인 다니시는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저희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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